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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열린관광 2025년 지원정책 (관광약자, 무장애, 복지)

by lily1527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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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 열린관광 정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도 차별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물리적 접근성은 물론 정보접근성, 서비스 개선까지 포괄하는 무장애 관광 개념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열린관광의 주요 지원정책과 대상, 신청방법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해드립니다.

관광약자 중심의 열린관광 정책 방향

2025년 열린관광 정책은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관광약자란 일반적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및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하며, 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입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정책 대상을 보다 세분화하여,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계층까지 포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경사로, 자동문, 무장애 화장실 설치 등)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적 요소인 ‘장애인 관광 해설사 양성’ 및 ‘접근성 평가 지표 고도화’ 등의 3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관광약자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강조되고, 모든 이가 동등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진정한 유니버설 관광 환경을 구현하려 합니다.

무장애 환경 조성 및 예산지원 내용

2025년 열린관광 정책의 핵심은 무장애 관광 인프라 구축입니다. 정부는 전국 지자체와 연계해 매년 ‘열린관광지’를 선정하고, 해당 지자체에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직접 지원합니다. 선정된 관광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지도, 음성안내 시스템, 휠체어 진입 가능한 이동 동선, 장애인 주차장 및 화장실 등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지적장애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고려한 ‘정서적 배려 설계’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예산은 시설 보수뿐 아니라 관광안내소 종사자 교육, 관광정보 접근성 강화(웹사이트, 모바일 앱 개선 등), 다양한 언어와 점자 안내자료 제작 등에도 쓰입니다. 2025년 예산 규모는 2024년 대비 약 15% 증가한 200억 원 이상으로 책정되었으며, ESG 관광 및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협업한 사례도 우대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5년 신청 대상 및 절차

열린관광지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대상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광지 운영 주체 등입니다. 특히 기존 관광지를 무장애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곳을 중심으로 신청을 유도하고 있으며, 신규 관광지보다는 리모델링 및 서비스 개선에 집중합니다. 2025년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데 개별 신청자 150여 명을 포함, 약 3,200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6월 20일까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전문가이드와 안전관리 담당자가 동행한다고 하니 마음놓이는 안전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2025년 열린관광 정책은 물리적 무장애를 넘어 심리적, 사회적 장벽까지 허물고 있습니다. 관광약자를 위한 실질적 환경 개선과 정보 접근성 강화는 모두를 위한 여행의 출발점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여행가기를 망설이거나 포기했었던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이 있다면 지금 바로 열린관광 공모에 주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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