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은 매년 5월이면 형형색색의 장미로 뒤덮인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바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국내 대표적인 봄꽃 축제 중 하나로, 축제의 규모와 퀄리티는 해마다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일정, 입장료, 주차 정보, 교통 팁, 그리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주변 관광지와 먹거리 명소까지 모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곡성 장미축제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 하나로 충분합니다.
1. 2025 곡성세계장미축제 기본정보 및 운영 일정
2025년 곡성세계장미축제는 5월 16일(금)부터 5월 25일(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축제 장소는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에 위치한 곡성기차마을 장미공원이며,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시기에 곡성을 방문합니다. 장미공원은 약 4만㎡의 넓은 부지에 1004종 이상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완벽한 공간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야간 개장도 일부 구간에서 시행됩니다. 장미 조형물, 포토존, LED 장미 터널 등 시각적인 요소는 물론이고, 유모차 대여소,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먹거리존, 이벤트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연인, 친구 모두가 즐기기 좋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나 곡성군청 SNS에서 실시간 행사 일정과 공연 정보를 사전 확인하면 더욱 알찬 방문이 가능합니다.
2. 입장 요금과 주차 정보 – 교통 걱정 없는 축제 관람법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유료 행사이며, 2025년 기준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및 경로우대는 3,000원입니다. 곡성군민은 신분증 제시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단체 관람객(20인 이상)은 별도 단체 요금이 적용됩니다. 티켓은 현장 구매는 물론 사전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므로 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미리 예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은 기차마을 입구를 기준으로 대형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임시 주차장도 축제 기간에 추가 개방됩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이며, 일부 구간은 셔틀버스를 운행해 입장까지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자가용 외에도 KTX(곡성역 하차), 시외버스(곡성터미널), 전라선 열차 등 대중교통 이용도 매우 편리합니다. 특히 곡성역에서 기차마을까지는 도보 10분 거리로 충분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3. 장미꽃만 보지 마세요! 주변 관광지 BEST 3
곡성은 단순히 장미축제만 즐기고 떠나기엔 너무 아까운 여행지입니다. 축제장과 인접한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면 하루 일정이 더욱 풍성해지죠. 첫 번째 추천지는 곡성 증기기관차와 섬진강 기차마을입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레일바이크도 체험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두 번째는 섬진강 기차마을 옆에 위치한 곡성 천문대입니다. 낮에는 과학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저녁에는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교육적인 요소까지 더해줍니다. 세 번째는 가정역 폐역지로, SNS에서 유명해진 감성 포토스팟입니다. 세 곳 모두 축제장에서 차량 5~10분 거리로, 당일치기 일정에도 무리 없이 포함시킬 수 있는 장소들입니다.
4. 곡성의 먹거리 – 축제의 완성은 맛있는 한 끼
곡성은 전라남도답게 정갈하면서도 풍성한 한정식이 유명합니다. 특히 섬진강에서 잡은 은어구이, 메기탕, 민물새우튀김 등 지역 특산 요리는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좀 더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축제장 내 푸드트럭존을 추천합니다. 장미꽃 아이스크림, 장미소다 등 장미를 테마로 한 이색 간식들을 즐길 수 있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곡성5일장이나 기차마을 근처 시장에는 떡갈비, 수제한과, 옛날 통닭 등 로컬 음식점이 즐비하며, 식사 후에는 한옥 카페나 전통 찻집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2025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꽃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전남의 대표 봄 축제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일정, 요금, 주차, 교통, 관광지, 먹거리 정보를 참고하시면 훨씬 더 풍부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장미의 향기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곡성에서 꼭 경험해보세요. 지금부터 미리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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