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복궁 야간개장 총정리 (기간, 시간, 예매법)

 

경복궁 야간개장은 매년 봄과 가을, 특정 기간에만 운영되는 특별한 문화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입니다. 궁궐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은은한 조명을 따라 산책하며, 한복 체험이나 야경 촬영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봄 시즌 기준으로 경복궁 야간개장의 기간, 운영 시간, 입장 방법, 예약 팁 등을 전문가 시선에서 총정리해 안내드립니다. 이 글 하나면 올해 경복궁 야간관람 준비는 완벽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는 수정전에서 국립국악원 연주자들이 대취타, 여민락 등의 궁중음악을 선보이는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선선한 봄밤 나들이로 경복궁 야간개장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2025 경복궁 야간개장 일정 및 운영시간

 

2025년 경복궁 야간개장은 5월 8일(목)부터 6월 15일(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가능하고,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8시 30분입니다.

• 운영 기간: 2025년 5월 8일(목) ~ 6월 15일(일)
• 관람 시간: 19:00 ~ 21:30 (입장 마감 20:30)
• 휴관일: 매주 화요일, 6월 4일(대체휴궁일)
• 관람 인원: 하루 최대 3,300명(온라인 사전 예매 3,000명, 현장구매 300명)
• 온라인 예매시 1인당 4매까지 구매 가능, 현장구매는 외국인 한정, 1인당 2매까지 구매 가능)

이번 개장부터는 관람객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입장 인원 제한이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은 조기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예매 방법 및 한복 착용자 무료 입장 정보

경복궁 야간개장은 기본적으로 온라인 사전 예매 필수입니다. 현장 발권은 없으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됩니다.
본 행사는 관람일 전일 23시59분까지 예매 가능하며 취소 및 환불은 관람 전일 17시까지 가능합니다.

문의처: 인터파크 티켓(1544-1555)

• 예매 기간: 4월 30일~6월 14일 23시 59분까지
• 예매 필수: O (현장 발권 불가)
• 관람료: 1인당 3,000원(만7세~만 64세)
• 무료관람대상자(예매 불필요, 관련 등록증, 신분증, 여권 반드시 지참)
• 만6세 이하(보호자는 사전예매 필수), 만65세 이상, 한복착용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포함) 본인 및 배우자, 국가유족증 본인, 중증장애인 본인 및 동반 1인, 경증 장애인 본인
• 외국인은 만6세이하, 만65세 이상 무료
• 한복 착용 시 무료입장: O (선착순 500명, 신분증 지참 권장)

한복을 입고 관람할 경우,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입장 라인으로 무료 입장 가능하며, 일일 선착순 500명 한정이므로 오후 6시 이전 도착을 추천드립니다.

포토스팟, 복장 팁, 관람 동선 안내

경복궁 야간개장은 전시 관람보다는 조용한 야경 감상과 산책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조명은 너무 밝지 않지만 고궁의 운치를 그대로 살리는 방식으로 배치되어,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포토스팟 추천:
1. 흥례문과 근정전 앞 – 조명 반사가 아름다워 야경 사진 명소
2. 경회루 – 정자와 수면 위 반영된 조명이 환상적
3. 향원정 후원 – 사람이 적고 조용해 셀프 촬영 추천

복장 팁:
- 한복 대여는 인근에 많으며, 대부분 오후 9시까지 반납 가능
- 밤 기온이 낮아질 수 있으니 얇은 외투 필수
- 바닥이 울퉁불퉁한 구간이 있어 편한 신발 추천

관람 팁 요약:
- 입장 후 한 번 나가면 재입장 불가
- 음료 반입은 가능하지만 음식물 섭취 금지
- 삼각대 사용 제한, 셀카봉 또는 손촬영 권장
- 주차 공간 부족, 대중교통 이용 필수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요약

2025 경복궁 야간개장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고궁의 미학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야경 문화 행사입니다. 제한된 기간, 제한된 인원만 입장 가능하므로 미리 예매하거나 한복 착용 등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고즈넉한 밤하늘 아래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번 주말, 잠시 시간을 내어 경복궁의 조용한 밤 산책을 떠나보세요.